검색결과21건
연예일반

OTT 적극 투자에도 고전…‘오징어 게임’ 버금가는 K예능 나올까

미국 에미상 6관왕으로 정점을 찍으며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같은 작품이 예능 분야에서도 나올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들이 야심 차게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4년간 총 7편의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였지만, ‘솔로지옥’을 제외한 나머지 6편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스타 PD 김태호 기획으로 비와 노홍철의 바이크 여행을 담은 ‘먹보와 털보’를 비롯해 섬 전체를 야외 스튜디오 삼아 제작한 ‘신세계로부터’, 코미디쇼 ‘셀럽은 회의중’ 등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디즈니+는 SBS ‘런닝맨’의 스핀오프 시리즈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과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출연하는 ‘더 존’ 등 2편의 예능프로그램을 공개했지만 역시 반응은 미미하다.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은 기존 지상파 버라이어티 예능의 소재와 형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3화까지 공개된 ‘더 존’도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부진한 성적에도 OTT들이 예능프로그램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제작 기간도 긴 드라마 시리즈나 영화만으로 콘텐츠를 채우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예능프로그램은 드라마나 영화와 비교해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들 뿐 아니라 회차별로 순차 공개하는 방식으로 구독자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전문가들은 보편적인 정서를 공략하면서 OTT 예능프로그램만의 참신한 소재와 파격적인 설정을 입힌다면 K예능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한 방송 관계자는 “유머 코드와 감성 등은 문화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공통 정서를 찾아낸다면 K예능도 글로벌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예능은 포맷 수출을 통해 하나의 지적재산(IP)으로 다양한 문화권에서 흥행을 거둘 수 있다”며 “드라마처럼 한 작품으로 성공해서 에미상 같은 상을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가성비에 맞게 풍부한 IP를 확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현지화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5 10:11
연예

유재석·김태호도 실패한 예능지옥서 살아남은 '솔로지옥' 비결

국내 예능프로그램이 맥을 못 추던 글로벌 OTT 시장에서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난 7일까지 매주 2편씩 총 8회 에피소드를 모두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이 9일 플릭스패트롤의 전 세계 순위 차트에서 5위다. 넷플릭스가 발표하는 주간 순위 차트에서도 비영어 TV 부문 8위(12월 27일∼1월 2일)다. 한국 예능의 첫 월드 차트 진입이다.‘오징어 게임’ ‘지옥’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돼 세계 정상을 밟아본 드라마와 달리, 예능은 유재석의 ‘범인은 바로 너’, 김태호 PD의 ‘먹보와 털보’ 등도 글로벌 흥행에 실패했다. “웃음 코드가 나라와 문화권마다 달라서”(김성수·정덕현 평론가)다. 그렇다면 ‘솔로지옥’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1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김재원·김나현 PD에게 물었다. 두 PD는 ‘솔로지옥’ 제작사인 JTBC 소속으로, ‘장르만 코미디’ ‘트래블러-아르헨티나’(김재원), ‘1호가 될 순 없어’(김나현) 등을 연출했다.‘솔로지옥’의 무대는 외딴 섬 ‘지옥도’다. 8박 9일을 보내는 동안 마음 맞는 짝을 만나면 단둘이 최고급 호텔리조트 스위트룸에서 1박을 보낼 수 있다. 한여름 해변을 배경으로 솔로 남녀의 감정 변화가 뜨겁다. 두 PD는 프로그램 성공 비결로 “자신의 매력을 알고 솔직하게 자기표현을 한 출연자”를 꼽았다. “다른 나라 시청자도 매력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짚었다.특히 남성 3명한테 선택받은 여성 출연자 송지아를 두고 “20대 연애 국가대표”(김나현) “‘핫한 데이팅 프로그램’이라는 기획 의도에 답변 같은 인물”(김재원)이라고 표현했다. 김재원 PD는 “기존에 보지 못한 캐릭터다. 주체적이고 패션·뷰티에도 관심이 많으며 내면에 자신을 녹여낼 줄 안다”고 말했다. 유튜버인 송지아는 60만 명이던 구독자가 162만 명까지 폭증하는 등 화제 인물이 됐다.일반인 출연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자 검증도 까다로웠다. 모든 출연자가 녹화 전 정신과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을지 테스트했다. 김재원 PD는 “넷플릭스가 요구한 검증을 받아 루머·비방 등은 걱정 안 했다”며 “도 넘는 비방이나 성희롱 등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자막을 최소화한 것도 글로벌 시청자 공략에 주효했다. 김재원 PD는 “해외 리얼리티 프로그램엔 없는 자막이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디오가 안 들리는 경우가 아니면 자막을 쓰지 않았다. 그러자 출연자 감정이 그대로 전달됐다. 김나현 PD는 “제작진이 느낌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시청자가 판단하게 했다”고 말했다.러닝 타임도 짧게 했다. 김재원 PD는 “해외 연애 리얼리티는 40~50분인데, 한국은 80~90분, 그보다 긴 예능도 많다”며 “‘가능하면 짧게 가자, 길어도 70분까지 가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플래시백 등을 자제했고, 러브라인 외 요소는 과감하게 쳐냈다. 두 PD는 연애 리얼리티 자체 매력도 높이 샀다. “자기 연애는 힘들지만 남의 연애사는 재밌지 않나. 좋아하는 이성이 거절하거나 받아줬을 때의 감정은 숨길 수 없다. ‘데이팅’만큼 ‘리얼’을 담기 쉬운 포맷도 없다”며 “시즌2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영·김정연 기자 jylee@joongang.co.kr 2022.01.12 08:15
연예

"저 노홍철인데요" 식당 연예인 갑질 논란에, 제작진 해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먹보와 털보’ 측이 연예인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전체 맥락이 전달되지 못한 편집으로 인해 시청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정중히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은 14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식당 예약 장면과 관련해 편집 과정에서 생략된 상황을 설명드리고자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제작진은 이어 “기상 후 아침식사를 하던 중 비가 평소 가고 싶어하던 식당에 가자는 의견이 갑자기 나왔고, 전화로 예약문의를 했으나 당일 예약은 마감이라는 답을 받았다”며 “잠시 후 노홍철씨가 한번 더 전화를 했고, 기존 예약 손님들 서빙 후에 남는 재료가 있는 경우엔 포장 손님을 받기도 하는데, 식당 내부 테이블이 아닌 야외에 간이 테이블에 앉아도 되겠냐고 제안을 주셨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노홍철씨 통화 직후 제작진이 전화를 드렸고 식사 가능 여부와 함께 촬영 허가 양해를 구했다”며 “식당 도착 시간 기준으로 재료가 남아있다면 야외 포토존으로 사용하는 테이블에서 가능하지만, 재료가 소진되면 식사를 못할 수도 있다는 점, 예약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개개인의 허락을 구하는 것도 당부했다”고 알렸다.지난 1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먹보와 털보’(연출 김태호)에서 노홍철은 비(정지훈)와 바이크를 타고 전국 일대를 누비는 모습을 그려냈다.논란이 된 장면은 제주도 편을 담은 2화에서 나왔다. 비와 노홍철이 가려던 인기 스테이크 식당 측이 ‘예약 손님이 다 찼다’며 손님을 받지 않았으나, 노홍철이 다시 전화를 걸어 자신이 노홍철이며 넷플릭스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다고 알리고 예약에 성공했다.노홍철은 비에게 “야, 잠깐만 좀 기다려보자, 테스트 한번 해보자”며 “똑같이 내가 전화해보는 거다, 나 노홍철인 것처럼 해서, 어제 시장에서도 너보단 내가 먹히더라”고 말했고, 식당에 전화를 걸어 “제가 방송인 노홍철이라고 하는데 거기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 실례지만 넷플릭스 보시냐”고 묻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그는 이어 “넷플릭스에서 아주 큰 돈을 저한테 쏘기로 해서 대자본으로 지금 움직이고 있다”며 “넷플릭스를 끼고 고가의 오토바이를 타고 지금 제주도에 내려왔다, 비랑 둘이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식당 사장은 난감해 하면서도 “그러면 일단은 (자리가) 비면”이라며 자리를 내주겠다고 했다.이후 노홍철은 “실례지만 저 때문에 예약이 된 거냐, 비 때문에 예약이 된 거냐”고도 물었다. 노홍철은 자신 때문에 예약이 가능했다고 하자 기뻐했고, 전화를 끊고 비에게 “단물 빠진 놈, 봤지? 너로 거절당하고 나로 마음을 열었다”고 자랑했다.이후 방송에서 두 사람은 식당 내부가 아닌 야외 포토존에서 식사를 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연예인과 방송이라는 특혜를 이용해 인기 식당을 예약했다는 점에서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1.12.15 07:51
연예

'먹보와 털보' 풍경만으로도 힐링…스페셜 포스터 공개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빈다. 넷플릭스는 11일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 '먹보와 털보'가 다채로운 여행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비와 노홍철이 함께 여행한 전국 방방곡곡의 모습과 릴랙스한 그들만의 힐링의 순간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터에 담긴 강과 바다의 시원한 풍경은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요소인 한옥과 어우러져 있는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의 익살맞은 모습은 한국의 정취가 가득한 공간에서 보여줄 그들의 유쾌한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비, 노홍철 그리고 김태호, 장우성, 이주원 PD와 뮤지션 이상순이 손잡고 선보일 찐 우정여행 버라이어티 '먹보와 털보'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1 18:02
무비위크

넷플릭스, 연말 황금 라인업 '먹보와 털보→위쳐2→돈룩업'

다시 맞은 팬데믹 연말, 넷플릭스가 가만 있을리 없다. 1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신작으로 '먹보와 털보', '언포기버블(The Unforgivable)', '타이거 킹: 닥 앤틀의 위험한 사파리(Tiger King: The Doc Antle Story)', '재키(Jackie)', '그녀(Her)'가 출격한다. 이와 함께 판타지 블록버스터 '위쳐(The Witcher)'의 시즌 2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한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돈 룩 업(Don't Look Up)'까지 예고하며 또 한번 연말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먹보와 털보'는 오는 11일 공개 예정인 한국 작품으로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와 함께 지상파 소속 최초로 넷플릭스와 손잡고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이다.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로 뮤지션 이상순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 또한 10일 공개되는 '언포기버블'은 미국 작품으로, 긴 수감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온 여인 루스가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사회에서 도망쳐 어린 시절 헤어져야만 했던 여동생 케이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공개 일주일 만에 4500만 계정이 시청했던 넷플릭스 영화 '버드 박스'의 주연배우였던 산드라 블록이 루스로 분한다. 더불어 '타이거 킹: 닥 앤틀의 위험한 사파리'는 머틀 비치 사파리를 설립한 닥 앤틀이 동물 애호가로 위장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와 그 내막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로, 역시 미국 작품이다. 닥 앤틀을 오랫동안 지켜본 목격자들과 피해자들이 그가 저지른 학대와 협박을 증언하고 숨겨진 그의 실체를 파헤친다. 아직 구체적인 공개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10일 공개 예정인 '재키'도 미국 작품으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스타일과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블랙 스완'을 연출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제작을 맡고, '블랙 스완'으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영국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쓴 나탈리 포트먼이 출연했다. 해당 작품은 제73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0일 공개 예정인 '그녀' 또한 미국 작품으로, 편지 대필 작가로 일하는 테오도르가 인공지능 운영체제(OS) 서맨사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점차 잊고 있던 사랑의 감정과 행복을 되찾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커', '너는 여기에 없었다' 등 다수의 작품으로 칸 국제영화제,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호아킨 피닉스가 테오도르로 분했다. 이에 더해 영화 '블랙 위도우'의 스칼렛 요한슨이 인간의 모든 것을 배우고 감정까지 느끼는 OS 서맨사로 분해 목소리 연기를 했다. 이어 '반지의 제왕'과 '왕좌의 게임'의 뒤를 잇는 판타지 대작 '위쳐2'가 17일 공개된다.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괴물 사냥꾼 게롤트(헨리 카빌)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프레이야 앨런)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애니아 철로트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다. 이와 함께 24일에는 대망의 '돈 룩 업'이 스트리밍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런스, 롭 모건, 메릴 스트립, 조나 힐, 마크 라일런스, 타일러 페리, 티모시 샬라메, 론 펄먼, 아리아나 그란데, 스콧 메스쿠디, 케이트 블란쳇 등 레드카펫을 방불케 하는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0 20:20
연예

노홍철, 김태희 거론한 망언에 셀프 디스.."내 입이 방정, 그 분은 완성체"

노홍철이 '망언'이라고 비난받은 자신의 말실수에 대해 SNS에 언급했다. 노홍철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년 12월 11일 NETFLIX OPEN! 먹보와 털보! 만약 보시게 되면 가장 좋은 코스 말씀해 주세요. 상황 좋아지면 저랑 같이 떠나요! 또 가고 싶은 코스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는 최근 진행된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 모습들이 담겨 있었다. 노홍철을 비롯해 비(정지훈), 이상순, 김태호PD 등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면서 편한한 미소를 지어보인 것. 아울러 노홍철은 "내 입이 방정, 먹보(비)가 완벽체라면, 그분(김태희)은 완성체, 결혼을 꿈꾸게 하는, 홍철아 책 더 읽고, 생각 더 하자, 화기애애하게 제작발표회 끝나고, 즐겁게 먹보가 쏜 밥 먹고. 뿅!'이라는 메시지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8일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서 "연예인 부부 중 이혼 사례가 많이 나오는데, 비는 이혼 안 할 것 같다"면서 "만약 이혼한다면 그쪽(김태희)이 문제가 있는 거다. 여행해 보고, 겪어보고, 자보고, 피부를 대보니까 이 친구가 최고다"라는 발언을 해 뭇매를 맞았다. 비를 칭찬해주는 듯한 취지지만 김태희를 괜히 거론해 "경솔하다", "입방정이다" 등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은 것. 노홍철은 이에 대해 SNS를 통해 우회적으로 김태희에게 사과의 뜻과, 본인의 말실수에 대한 반성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0 15:12
연예

'먹보와 털보' 노홍철 "넷플릭스 타고 전세계에 알려지고파"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의 노홍철이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8일 오전 진행된 '먹보와 털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이 (해외 진출의) 발화점이 되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앞서 전 세계에서 히트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엘리베이터 보이로 유명세를 얻었던 노홍철은 "엘리베이터 보이 장면을 방탄소년단이 오마주했다"면서 "월드로 많이 알려지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작품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가장 익숙한 사람들과 호흡을 맞췄다. 어떤 한 사람도 고춧가루를 뿌리지 않았다.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답했다.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전설적인 인기를 누린 '무한도전'과 트렌드를 이끄는 예능 '놀면 뭐하니?' 등 늘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는 예능 연출가 김태호 PD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가 함께 연출하는 작품이다. 가수, 연기자, 예능인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비와 무한 긍정 예능인 노홍철이 각각 맛에 진심인 ‘먹보’, 멋에 진심인 ‘털보’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뮤지션 이상순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다. '먹보와 털보'는 오는 11일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넷플릭스 2021.12.08 11:52
연예

'먹보와 털보' 비 "김태호PD 아니었다면 드라마만 했을 것"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의 비가 예능에 고정 출연한 이유를 설명했다. 비는 8일 오전 진행된 '먹보와 털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거대한 프로그램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저를 보여주고 즐기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이 김태호 PD와 넷플릭스, 둘 중 무엇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냐고 묻자 "김태호 PD가 아니었다면 뒤돌아보지 않고 드라마만 했을 거다"라며 웃었다. 또 그는 "(과거엔) 이런 기획 자체가 없었다. 좋은 플랫폼에서 제안을 했다는 것을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전설적인 인기를 누린 '무한도전'과 트렌드를 이끄는 예능 '놀면 뭐하니?' 등 늘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는 예능 연출가 김태호 PD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가 함께 연출하는 작품이다. 가수, 연기자, 예능인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비와 무한 긍정 예능인 노홍철이 각각 맛에 진심인 ‘먹보’, 멋에 진심인 ‘털보’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뮤지션 이상순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다. '먹보와 털보'는 오는 11일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넷플릭스 2021.12.08 11:47
연예

'먹보와 털보' 이상순 "이효리, 노홍철 위해 노래 만들어"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가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상순은 8일 오전 진행된 '먹보와 털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노홍철이 직접 부른 노래를 소개하면서 "이효리가 작업하는 걸 옆에서 계속 봤다"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이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곡을 쓰고 있었는데, 아내(이효리)가 '이런 걸 해야 한다'면서 즉흥적으로 노래를 녹음해 줬다"며 "그게 정말 좋았다. 이 곡이 쓰였다. 이효리가 크게 참여를 해줬다"고 밝혔다.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전설적인 인기를 누린 '무한도전'과 트렌드를 이끄는 예능 '놀면 뭐하니?' 등 늘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는 예능 연출가 김태호 PD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가 함께 연출하는 작품이다. 가수, 연기자, 예능인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비와 무한 긍정 예능인 노홍철이 각각 맛에 진심인 ‘먹보’, 멋에 진심인 ‘털보’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뮤지션 이상순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다. '먹보와 털보'는 오는 11일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넷플릭스 2021.12.08 11:33
연예

'먹보와 털보' 김태호 PD "넷플릭스와 협업, 패스트푸드 만들다 한정식 만들어"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의 김태호 PD가 넷플릭스와의 협업 소감을 전했다. 김태호 PD는 8일 오전 진행된 '먹보와 털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넷플릭스와 처음 협업하며 그간 패스트푸드만 만들다가 갑자기 한정식을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재료 하나하나 세세하게 고민했다. 작업 자체가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태호 PD와 '먹보와 털보'에서 호흡을 맞춘 노홍철은 "넷플릭스와는 처음이다. 예능 화법에는 방향이 있는데, 넷플릭스는 방향을 주지 않는다. '그냥 해보라'고 한다. 그런 여유를 주는 게 신선했다. 콘텐츠를 보시면 기존에 보지 못한 영상과 음악을 체험하실 수 있을 거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비는 "넷플릭스 론칭 때부터 가입했다. 선두주자였다. 음식에 관한 다큐를 보며 많이 배웠다. 음악에 관련된 콘텐츠가 많다. 정통 힙합이나 록 등 뮤지션들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가 많다"며 "그 플랫폼에 제가 들어간다니 너무나 놀랍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전설적인 인기를 누린 '무한도전'과 트렌드를 이끄는 예능 '놀면 뭐하니?' 등 늘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는 예능 연출가 김태호 PD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가 함께 연출하는 작품이다. 가수, 연기자, 예능인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비와 무한 긍정 예능인 노홍철이 각각 맛에 진심인 ‘먹보’, 멋에 진심인 ‘털보’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뮤지션 이상순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다. '먹보와 털보'는 오는 11일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넷플릭스 2021.12.08 11:2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